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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걸음마를 뗀 공주에게 세상은 너무나도 알고싶은 것이 많은 곳이겠지

그래서 그렇게도 밖에 나가자고 엄마를 졸랐구나 흙흙

근데 밖에 나오자 마자 이렇게 주저 앉아 버리더구나 이미 밖에 나온 것 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서 더이상 힘들여 걸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니??








엄마는 공주에게 곧게 길게 뻗은 개천을 보여주고 싶어서 장소를 옮겼지

재천으로 온 공주는 눈이 휘둥그레 져서는 이~곳 저~곳을 살펴보느라

여념이 없었지~

앙증맞기만 한 옷과 신발 그리고 공주 ♥

 

 

 

 

 

 

 

 

 

 

 

 

 

 

 

 

 

겨울을 갓(?)지난 4월 이라는 것을 잊은 채 

감기 걸리는 것에만 연연해 옷을 잔뜩 입혀서 데리고 나갔지 뭐니?!

점퍼를 벗기니 긴팔이 또 나오고

긴팔을 벗기만 내의가 또 나왔겠지?

바지도 솜이 두둑히 붙어있는 "솜바지"였단다 ㅋ ㅋ 

아직 어리기만 한 공주와 외출할 때 가장 염려스러운 것중 하나가 옷 이란다.

날씨에 비해 너무 두껍거나 얇게 입히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는 감기 걸리기 쉽상이거든

그래서 엄마 되기가 힘들다고들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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