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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포스터가 시카고의 작품성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시카고 !!

캐리비안의 해적, 나인, 게이샤의 추억 등을 제작한 롭 마샬 감독에 브리짓존스의 일기, 신데렐라 맨 에 출연했던 배우 르네 젤위거, 모니카 벨루치와 당당히 겨루는 캐서린 제타존스 주연의 영화 '시카고'는 스포트라이트와 명예를 얻기위한 거짓, 그 뒤에 소외되는 약자들 그리고 무대 뒤의 어설픈 인생들을 완벽한 편집, 의상, 연출, 조명, 카메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재즈의 열풍과 범죄가 난무하는 도시 시카고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중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 내연관계를 갖던 프레드를 우발적으로 살인하고 수감된 록시 하트

자신 몰래 불륜 관계를 맺어온 남편과 동생을 살인한 죄로 수감된 벨마 켈리

동경하던 우상 벨마를 감옥에서 마주친 록시는 그녀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언론 플레이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변호사 빌리 폴린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무대로 돌아갈 날을 꿈꾼다.

그러던 중 벨마에 대한 관심이 식은 자리에 착한 배우지망생으로 포장된 록시는, 순식간에 톱스타로 떠오른다.

 

드디어 형사재판소에서 시카고의 록시 하트의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무죄로 풀려난 두 여인

특종만을 쫓는 기자들에게 소외당한 록시, 이때 나타난 벨마 이 둘은 결국 함께 일하기로 한다.

그 후 둘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영화는 끝난다.

 

 

워낙 유명한 내용이라서 적어도 한번은 꼭 보고 싶어서 찾아 보았던 영화 시카고

화려한 춤사위와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노래소리 그리고 명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하느라 놓친 줄거리를 이제야 하나하나 맞추어 보니 재미있었다 ㅋ ㅋ

이제 영화로 시카고를 보았으니 뮤지컬로 한번만 더 보면 나의 뇌리에 늘 맴도는

작품성 있는 영화, 뮤지컬 시카고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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