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꽃 모종

큰 공주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따뜻한 봄이 오면 

어린이집 앞마당에 꽃모종을 아이가 직접 심고 등하원 할때에 나의 꽃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지켜보는 행사를 해요~

덕분에 봄이 오면 어린이집에 등하원 시키는 엄마들의 눈은 호강한답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꽃모종을 구입하기 위해 화원에 갔어요~

텃밭 작은 부분에 심기에 적당한 꽃

예쁜 많은 꽃들 사이에 있어도 예쁨을 뿜뿜 뿜어낼 수 있는 큰공주를 나타낼 수 있는 꽃은 어떤게 있을까?

고민은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올해 고른 꽃은 "베들레헴" 이예요.

"베들레헴의 별" 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의 정식 명칭은 "오니소갈륨" 이예요.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라는 말도 있고 이스라엘 이라는 말도 있어요.

백합과에 속하며 꽃말은 "일편단심" 이예요.

한 꽃대가 만개를 거치면 옆에서 새로운 꽃대가 올라와 또 꽃이 피기도 한다고 해요.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야외에 심으면 태양, 바람과 늘 함께 해 더욱 잘 자랄 것 같아요.

 

 

 

 

봉지 속에 넣고 보아도 예쁜 꽃~!

저는 주황색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황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뭐 옷으로 입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색 이지만요^^

 

 

 

집에 갖고와서 꺼내어 보니 우리집 화분에 심고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햇빛 아래에서 더욱 잘 큰다고 하니 어린이집 텃밭에 심기에는 적격인 식물 이군요.

화원 사장님께서 적어주신 이름!!

알고있던 꽃 이름이 아니라 종이에 적어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어린이집에 제출할 때에도 이름을 적어야 하거든요 ^^

텃밭에 심어진 큰 공주의 베들레헴 꽃은 너무나 예뻤고 꾀 오랫동안 피어 있었어요.

다음번에도 베들레헴 꽃을 사서 어린이집 텃밭에 심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