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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제목만 본다면 무척 야한 영화일 것 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세히 보면 여기에 함정이 있다.

 

너무 밝히긴 하되 "소녀" 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듣고, 느끼는

 

단 우리나라보다 더 성에 대해 그리고 타인에 대하는 행동에 대해 더욱 개방적 이다.

 

 

 

노르웨이의 위치는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몰라 제가 분홍색으로 표시 해 보았어요 ^^

 

 

 

 

 

 

알마는 노르웨이 시골마을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있는 16살을 몇 달 남겨 둔

 

소녀이다.

 

한참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한 알마는 학교 최고의 킹카 "아르투르"와의 섹스 대신

 

폰섹스를 하게 된다.

 

아르투르의 거짓말로 졸지에 왕따가 되어버린 알마

 

그러나 왕따가 되어도 숨길 수 없는 그녀의 왕성한 성욕 때문에 사춘기를 엄마와의

 

불화로 표현한다.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던 중 아르투르의 고백으로 솔직한 소녀 알마는 오해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아직은 성에대해 쉬쉬 하는 경향이 있는 우리에게 주인공인 청소년 알마가 성의

 

순수성과 진실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성인들 에게는 사춘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고, 청소년들 에게는 꾸밈없

 

이 표현하여 성에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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