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리쉬

휴가철을 맞이해 모처럼 시간내어 연극을 보았어요 제목은 '작업의 정석'영화, 만화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제목의 공연을 선택했으니 큰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기 시작했어요 ^^ 연극의 주제에 맞추어 아주 인상적인 포스터!! 낭만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자체발광 마성의 작업남 서민준과 수줍은 척 도도하게!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작업녀 한지원 작업에 있어서는 선수인 두 사람이 만나 셔츠에 커피를 쏟으며 시작되는 에피소드 서로에게 쉽게 넘어오지 않는 작업의 고수들그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2012년 6월 Open한 연극 '작업의 정석' 영화에서 보여진 작업의 기술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재 설정된 내용과 톡톡튀는 아이디어 들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답니다. 특히 멀티걸, 멀티..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주말 ^^ 도련님의 첫 데뷔 무대에 초대받고 대학로에 있는 공연장에 다녀왔어요. 대학로약국이 있는 건물의 4층 스튜디오76 !! "창작집단 부엌" 정재성 대표의 글과 연출로 다른 업무차 방문한 용산구에서 떠오른 영감을 받아 8시간 만에 줄거리를 만들었다는 공연후 그의 무대인사가 있었어요. 배우와 스테프들의 프로필이 있는 팜플렛이 있어 작품을 이해하기 쉬웠어요 저는 카메라맨 역의 "엄현수"씨를 보러 갔었답니다. 1971년 겨울 어느날, 성공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주인공 '상철'이 쪽방의 주인이자 노숙자인 아주머니를 만나 도동1번지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옥진을 만나 시작한 서울살이가 어느덧 50년이 흘러 쪽방촌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하며 과거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