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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미국

개봉 : 1998. 10. 24.

시간 : 102분

감독 : 피터 위어

배우 : 짐 캐리,  로라 린니, 노아 엠머리히, 나타샤 멕켈혼 등

 

 

 

 관객의 경직된 상상력을 풀어주는 너무나 유익한 영화이다.

자유라는 인간의 권리는 있으나 사실 100% 보장될 수 없는 현실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한 트루먼의 기발한 행동들 ^^

구글 회장 딸의 발언으로 재조명 받게 된 트루먼쇼 줄거리는 이렇다.

 

 

 

  보험회사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근무하며 메릴과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하루 24시간 생방송 되는 트루먼쇼의 기획자인 크리스노프의 지침에 의해 키워지는 주인공이다. 

 태어날 때 부터 30살에 가까운 지금까지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TV를 통해 방송되어

그가 살고 있는 촬영장 밖의 세상 사람들에게 그는 스타 이다.

 

 

 

 

   탐험가가 되는 것이었던 그의 꿈은 주변의 반대에 의해 피지에 가는 것으로 바뀌고

대학생 시절의 첫사랑 실비아가 한 이야기, 주변 사람들의 자신에 대한 반응 등으로

무언가 수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돌발행동을 하며 피지로 가기위한 몸부림을 치는데 제작진의 제재로 쉽지 않다.

 

 

 

 

 (그가 사용하는 제품은 TV를 통하여 모든 시청자들에게 광고된다.)

 

 

 

 

  촬영장인 세트장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트루먼을 제작진 모두가 힘을 합져 제재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현재 그가 있는 곳을 벗어나고 싶은 그 !!

탐험가인 그의 꿈을 철저히 좌절시키기 위해 어린시절 바다에서 그의 아버지 조차 실종되게 만든 제작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의 눈을 속여 배를 타고 새로운 세상으로 가려는 그.. 바다 조차도 세트장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건 폭풍우라는 방해물을 지나 세트장 끝에 도착했을 때 였다.

 

 

 

 

 

 

 

 

 마지막 탈출 장면에서의 그의 대사 "다시 못 볼 것 같아서 미리 인사합니다. 굿모닝 굿애프터눈 굿 나잇."는 명장면 이다.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사회나 제도에 의해서 선택된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만드는 이 영화는 바쁜 세상에 익숙해져 자신의 꿈을 잃고 사는 현대인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끔 만든다.

각본, 배우, 감독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다.

트루먼이 공포의 대상이었던 험한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 것 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인간이 되어야 겠다.

 

 1999년 아카데미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3개 부문 수상, 코미디 전문배우 짐캐리의 연기변신 성공에 따른 1999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 이라는 명예를 거머쥐기 까지는 짐캐리의 넉살스러운 명품 연기가 한 몫 톡톡히 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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