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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는 나의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때와 장소, 향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맛있는 차를 마시고 싶어 '민들레 영토' 에서 주는 기본차인 민토차를 먹고 싶어 집에서 타 먹을 수 있는 민토차를 찾다가 "달콤한 이슬차"를 사게 되었다.






 수국차잎으로 만들었다는 이 차는 앞면에 적힌 그대로 끝맛이 정말 설탕의 100배에 달한다.

이 달콤함은 뭐지? 하는 순간 넘어가 버리는 그리고 곧 한모금 두모금 맛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금새 한잔을 다 먹어 버리게 되는 마법같은 차이다. ^^







영양성분은 대충 이러하다.








한통에 8,500원인가? 9,000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 이었고 총 15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단맛을 약하게 하고자 티백을 좀 오래(하루정도?) 담구어 두었는데 그 미묘한 달콤함 마저 사라져 버려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입이 씁쓸할 때 소심하게 권유해 볼 만한 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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