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대 이어폰, 야마하 이어폰] 야마하 EPH-100

오디오 명가 야마하에서 나온 EPH-100입니다.

EPH-20, EPH-30, EPH-50, EPH-100 시리즈로 이어폰이 출시되었으며 큰 숫자일 수록 성능이 높답니다.

가격은 10만원 중반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래 사진처렁 생겼답니다. ^^

정보 : http://kr.yamaha.com/ko/products/audio-visual/headphones/eph-100/?mode=model

디자인의 영감은 트럼펫에서 왔다고 하죠!!

커널형 타입입니다.

아래 그림처렁 이어폰과 컨넥터 부분을 합체(?)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줄이 잘 꼬이지 않습니다. 오우!! 

이어폰 뿐만아니라 부속물까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파우치는 기본제공 입니다.

부속품으로는 연장선, 1/4" 변환짹, 5가지 크기의 이어패드가 제공됩니다.

1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서 조금만 무리 한다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제 궁금해 하시는 음질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당연히 주관적인 평가이고 전문가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처음 이어폰을 귀에 꼽았을때 놀라울 정도로 외부소리의 차단이 정말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음악 플레이~

차폐가 잘되어 그럴까요? 저음부가 인상적이 었습니다. 풍부하게 저대역을 채워줍니다!!! 쫙쫙 쪼이는 저음은 아니고 넓게 넓게 깔리는 음이랄까요?? 드럼킥소리가 킥소리처럼(?) 들리는게 좋네요^^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목소리가 정말 쏙쏙 귀에 들어오네요.

요세 코빅에서 이용진이 많이 얘기하죠. 귀에 때려박아!! ㅋㅋ

작은소리에서도 목소리 만큼은 정말 정확히 전달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평탄합니다. 고음도 깔끔하게 들리고요.

큰 이슈가 되었던 LG쿼드비트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넘어오게 되었는데 그 이어폰을 기준으로 설명을 좀 더 드리자면...

고음부에서 귀를 쏘면서 들어오던 소리가 없어지고 정말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고,

퇴근시에 주변에 잡(?)소리들을 듣고 싶지 않고 싶을때는 볼륨을 높였는데 기존 이어폰은 상당히 번잡(?) 했었는데 EPH-100은 조그만 볼륨에도 명확하게 소리를 전달하네요~

EPH-100과 B&O의 A8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하다 커널형타입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30만원 이상의 고가 이어폰이 겁나는 분들은 EPH-100 한번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