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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변화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이 책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방금 배에서 내린 촌놈" 이라는 의미의 정확히 말하면 낯선 땅에서 애써 정착하려는 사람들을 가리켜 파브라고 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망설이지 않고 불을 피우는 파브와, 실패가 두려워 꿈만

꾸며 콤플렉스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브를 비교한 후 파브 정신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부에 나와 있는 "파브정신으로 시작하기 위한 방법"은 2부에 나온 "한계를 뛰어넘은 39인의 파브 이야기"와 일맥상통 한다.

자신의 부족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자기 틀을 벗어나기 위해 액션코드를 가지며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후에는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실화"라는 단어의 의미는 거짓, 허구와 반대  이지만 마음에 와 닿는 정도는 수십배에 달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2부 중 한계를 뛰어넘은 39인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다.

 

 

어린 딸에게 우유조차 줄 수 없는 절박한 순간에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전세계 인을 열광하게 만든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캐슬링 롤링

 

이름조차 생소한 각종 질병을 알로에로 이겨내고 그 혜택을 만인과 공유하고 싶어 알로에 사업에 뛰어든 김정문 사장

 

문제아로 고등학교를 보내고 미대입시를 포기해 과감히 진로를 바꾼 후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한 남경주는 망가진 과거가 때로는 힘이 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이 세상에는 파브 정신으로 무장해 역경을 이겨낸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39명을 소개해 390명.. 아니 3900명의 독자를 파브로 만들고픈게 저자의 마음 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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