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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건 알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어딘가에는 가야 하기에 무작정 찾아간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운영되지 않고 있었지만 일단 들어갔어요~
더워도 너무 더운지라 평소 엉덩이 붙일곳 없이 붐비던 곳이 텅~텅 비어 있었어요.
그렇게 한적한 어린이대공원은 익숙하지 않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므로..
땀을 뻘뻘 흘리며 이곳 저곳을 살펴 보았답니다 헉헉ㅠㅠ
시원한 곳을 찾기위해 들어가 본 곳은 식물원
시원하길 간절히 바라며 들어갔는데 ㅠㅠ
시원하지 않았어요
사람이 한명도 없는 답답하고 더운 식물원
그러나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리기에 가 보았어요~
짜짠!! 가족사진을 찍으라는 신의 게시~

가족티도 커플티도 아니지만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준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는 사람이 많이 한가롭게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곳이기에~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 사진을 찍었어요.

무럭무럭 자라나 곧 쫑알쫑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큰 공주가 되기 전에 사진도 많이 찍고 뽀뽀도 많이 하고 싶군요♥


식당에 들어가 허기도 채우고 땀도 식힌 후에 다른곳은 한곳도 구경하지 않고 12시가 되기전에 바로 나왔어요.
그곳에서 우리가 구경한 가족은 정확히 셀 수는 없었지만 10가족 내외였던듯 해요.
찾아오는 발걸음이 드물어 한적함이 느껴지는 모습도 아름다웠던 어린이대공원♥
다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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