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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을 고발하는 영화 바비

 

 엄마는 창녀다, 아버지는 개다, 내 아버지의 모든것, 지옥화 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작품을  만든 이상우 감독

 

미국에 있는 아픈딸을 위해 한국으로 오는 미국인 부녀

 

그리고 둘째딸은 순영과 핸드폰줄 판매를 시작으로 친해지게 된다.

 

순영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동생 순자를 보살피는 착한 장녀

 

새 심장이 필요해 입양되는 것 이라는 끔찍한 사실을 모른채 가난한 현실을 그저 떠나고 싶은

 

순자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 입양가는 것이 걱정인 순영

 

스티브의 반대에도 순영과  바비는 친해지게 된다.

 

결국 순자의 바램대로 입양가는데...

 

돈을 위해 조카를 죽음에 몰아넣는 작은아빠 망택의 패륜적인 모습은 20~ 30년전 한국에서,

 

해외 각지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실화를 모티브로 영화 제작 되었다.

 

독립영화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작품 바비는 해외 입양과 아동 장기밀매라는 거침없이

 

드러내기 어려운 소재들을 다른 장치 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비정하게 뒤바꾼 두 자매의 잔혹 동화 "바비" 슬프고 애처로워 한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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