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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 앤 본 (Rust & Bone - 재와 뼈, 2012)

멜로/ 애정/ 로맨스  

2013.05.02

벨기에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자크 오디아르

배우 : 마리옹 꼬띠아르,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아만드 버저 외 




  본능에 충실한 거친 삶을 살아온 삼류 복서 알리 

클럽에서 일 하던 중 싸움에 휘말린 범고래 조련사 스테파니를 알게 되고 당당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 연락처를 

남긴다.





일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게 되고 문득 알리를 떠올리게 된다.





 다리를 잃은 스테파니와 알리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 알리 

서로 점점 가까워지는데 

(환벽히 CG처리된 스테파니의 다리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완벽한 연기 good~~!)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는 남녀의 사랑 뿐 아니라 갑자기 등장한 5살 짜리 아빠와 아들간의 사랑 또한 주목해야 

하는 장면이다.





 약간의 다툼에도 서로의 사랑으로 적응하고 극복해 가는 알리와 스테파니






 급기야 스테파니는 알리의 메니저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알리의 본격적인 움직임

훈련장에서 아들과의 가슴찡한 사건 

이 장면에서 단순한 듯 하면서도 지극한 아들의 사랑이 느껴진다.

서로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해 주는 사랑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듯 하는 미묘한 감정이 독자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준다.

220억이라는 제작비는 많은 부분 CG비용일 듯 하며 칸과 골든글러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러스트 앤 본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다.

"마리옹 이외에는 스테파니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없다"라는 평을 듣는 마리옹 꼬띠아르의 다른 영화들도 보고싶게 할

만큼 훌륭한 연기!

★ 주고싶은 영화 기회되면 감동의 물결에서 함께 윈드서핑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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